조금 (많이) 늦은 2024년 신년 계획 세우기..
올 7월이면 3년간의 전문연구요원 복무가 끝남과 동시에 3년차 (Mid-Level) AI 개발자가 됨.
지금 걷고 있는 길이 나에게 맞는지, 진정 내가 원하는 길인지 &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고민이 너무 많은 요즘..
미래에 어떤 일을 할 것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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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하고 싶은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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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창업 / 스타트업 투자 (액셀러레이팅) / 프로덕트 기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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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적으로 회사 창업 / 스타트업 투자 (액셀러레이팅)은 당분간 하기 힘들 것이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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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y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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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계 경력, 경험이 턱없이 부족하다 (아직 배울 것들이 너무 많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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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C 심사역은 물론, 개인 엔젤투자를 하기에도 지식, 자본이 부족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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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운 미래에는 프로덕트 기획을 하며, 회사 운영 전반에 관한 지식을 쌓아나가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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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덕트 기획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가? (ex. 어떤 업무를 하는지,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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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스 채용 공고를 통해 분석해보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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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고 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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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chnical PO에 비해 기술 (실무) 역량이 더욱 요구되는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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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자들에 직접적인 피드백, 기술부채 해결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프로덕트 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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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잘할 수 있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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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관적으로 나의 경쟁력은 AI (ML/DL) & NLP 연구개발에 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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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원 시절부터 4~5년간 해온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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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, A급 (상급) 능력치는 아니라고 생각.. A-급 (중상급) 정도이지 않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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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텐셜은 위에 언급한, 하고 싶은 일들에서 더 높을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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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내가 잘하는 것들/나의 장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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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질 (Value, Vision)에 의거하여 일하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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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을 정리하고, 전달하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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꼼꼼하고 계획적인 성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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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, 당장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다 (ex. 경력, 돈, 안정성 등)
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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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장 프로덕트 기획자로 커리어를 전환할 것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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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관적으로 (제3자의 입장에서) PO/PM으로서 경쟁력이 있는가? N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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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분한 지식, 역량 & 이를 입증할 만한 경험이 있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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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개발자로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모두 (대부분) 배웠는가? N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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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AI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포기할 준비가 되었는가? N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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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이유에서든 미련이 남지는 않는가? (ex. 성취, 매몰 비용, 안정성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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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적인 옵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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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회사에 나의 PO/PM으로서의 포텐셜을 어필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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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회사 사람들은 나에 대한 신뢰가 있지 않을까..? 열심히 할게요!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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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업무와 개인 성장 Align → 강한 동기부여, 좋은 시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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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리적으로 안정적인, 편안한 회사 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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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-D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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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 공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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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트렌드 (ex. 논문, 프레임워크 등) 팔로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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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Side Projec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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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계속 이어나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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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혼자 기획 공부, Side Project를 하며 기회를 노린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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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성 (AI 개발)을 더욱 강화한다 → Technical PO/PM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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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은 안정성, 타이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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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-D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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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트렌드 (ex. 논문, 프레임워크 등) 팔로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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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Side Projec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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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 공부, Side Project (현실적으로 어려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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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선택을 하던.. 회사 (스타트업) 창업 스터디는 꾸준히 하자! w. 친구들